[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8일 팽성 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주한미군 상생 기반 구축 TF’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한미군 상생 기반 구축 TF’는 기존에 있던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를 개편한 것으로, 이전대책 TF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각종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됐다.

그러나 주한미군기지의 이전이 완료되고, 한·미 간 협력사업 및 상생 기반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TF 과제를 선정·운영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시는 ‘미군·외국인 전용 온라인 소통 채널 구축’ 등 TF의 과제를 11개로 확대하고, 앞으로 한·미 문화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 주한미군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