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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 의견 들으러 현장 속으로통복동 시작으로 15개 지역 순회 간담회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3.13 10:15
세교동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이 “시민의 참여를 확대·강화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8일 세교동주민센터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제기한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시민 100여명과 시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시는 통복천 정화사업을 통한 통복천의 수질 개선 정책, 소사벌지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환 버스 노선 신설,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 세교 일반산업단지의 악취와 소음 문제 관리방안, 세교동사무소의 신축 등 세교동의 현안을 소개했다.

또한, 세교동의 주요사업인 은실-울성간 도로, 고덕산업단지 진입로, 세교 12통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관련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세교동 그라운드골프장 옆 공원의 관리 문제, 세교4통 도시가스 공급문제, 세교동사무소의 이전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평택시는 공원의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11일 오후 시민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내용은 조치하고, 즉시 할 수 없는 내용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세교 4통 도시가스 공급문제는 재원의 문제로 다른 지역의 사업이 끝나야 가능하고, 세교동사무소는 현재 위치에 신축하자는 의견이 더 많은 만큼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도 제시되었다. 부영2차아파트 앞 노면 주차장에 중장비차량이 장기주차를 해 주민들이 불편하므로 낮에는 유료로 전환해 장기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건의와 함께 세교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전화금융사기 방지 교육을 하자는 건의가 나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시정은 불화와 갈등의 씨앗이라면서 “시민이 시정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참여를 확대·강화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의 간담회는 5일 통복동과 6일 포승읍, 8일 세교동을 시작으로 3월에는 송북동, 현덕면에서, 4월에는 신장1·2동, 서탄면, 비전1·2동, 서정동, 고덕면, 오성면, 신평동, 지산동 등 모두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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