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리모델링 공사 시작, 내년 상반기 재개관

평택시립도서관 전경

[평택시민신문] 비전동 평택시립도서관이 올해 전면 리모델링을 앞두고 2월 28일 오후 3시 30분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1992년에 개관한 평택시립도서관은 리모델링 후 현재 설계 준비단계이며, 오는 8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1부는 ‘미래형 도서관의 공간구성’이라는 주제로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 부교수이자 건축학 박사가 강연한다. 사서이기도한 고재민 교수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건축분야 책임연구원, 전국 다수의 도서관 설계 시공을 수행했으며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프로젝트’에 재능기부 설계를 하고 있다.

2부는 평택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경과보고와 시민의견 수렴시간을 진행한다.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경과보고, 시립도서관 공간구성안 제시 이후 시민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주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미래 도서관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열린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주민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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