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새마을금고가 지난달 28일 관내에서 선발된 우수 중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택시민신문] 안중새마을금고(이사장 황석호)는 지난달 28일 안중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서부지역 8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8명과 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5명 총 13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총 650만원의 장학금은 2018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추진해 모금한 금액에 금고 지원금이 더해져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각 학교 장학금 수령 대상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황석호 안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움큼씩 덜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상부상조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주민과 새마을금고가 함께 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민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되돌려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안중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경로당, 한부모 가정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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