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부터 송탄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이 상 어르신 21,505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 및 조기 치료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 치매안심센터의 가장 큰 목표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으로 △거리 현수막 홍보 △대중교통(버스·택시) 외부광고 △영화관 홍보 △TV 광고 △ 로고 조명광고 △일간지 광고 △만6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우편 안내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여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특히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어르신 관련 단체 및 시설(노인대학,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로 직접 방문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 진단검사 및 치매 감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 치료비 지원(월 3만 원 이내), 보호 물품 지원(기저귀, 물티슈, 방수 매트 등), 경증치매 환자 쉼터(인지 강화프로그램)운영, 치매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유기적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중증 치매로의 이환과 투병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검진을 두려워하시거나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 조기 검진 관련 문의는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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