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가 운영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서 멘토로 활동하던 평택대 재학생 3명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18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수기공모’에서 지난 12월 21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엘림 학생(아동청소년복지학과 3학년)은 다문화 학생의 학습 지원과 상담, 피아노 지도 등을 통해 그 가족과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 사례를 수기에 담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박재경 학생(중국학과 3학년)은 다문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지도를 하며, 기차를 타본 적이 없다는 멘티를 위해 함께 기차역에 가는 등 세심한 멘토링 활동을 한 경험을 작성하였다. 신우철 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닫혀있던 멘티의 마음을 열기까지 인내한 과정과 멘토링을 마치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관계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시간들을 진솔하게 기록하였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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