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한국역사연구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에서 이진한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가 2019년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인 한국역사연구회는 지난 9월 시대사 총서 10권을 완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진한 교수는 평택에서 태어나 효명중·평택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고려시대 경제사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일본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객원교수와 한국인물사연구회 회장 등을 지냈고, 평택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고려시대 관직과 녹봉의 관계 연구>, <고려시대의 송상왕래 연구>, <고려시대의 무역과 바다 > 등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이진한교수는 취임사로 “한국역사연구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학문 후속 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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