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부서 주요 업무현황 청취, 근본적인 문제해결 주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배 / 부위원장 김승겸)는 지난 13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통복천 수질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통복천은 도심속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물의 흐름과 수심이 낮은 자연적 요인과 각종 수질오염 물질의 유입으로 악취 등에 따른 민원은 물론, 개선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그동안 수질개선과 관련한 대책 마련에 몰두해 왔다.

통복천 수질개선을 위한 추진 현황을 듣는 자리에는 이병배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부위원장, 김동숙․유승영․이윤하․정일구 의원과 산업환경국, 건설교통국, 상하수도사업소 등 관련 국․소․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10월 22일 특위 구성 후 처음으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통복천 수질개선 대책 방안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배 위원장은 "통복천 상류 지역에서의 수질 오염원 유입 차단과 통복천 주변 시설물 등에 대해 수질오염 실태점검 및 오염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시민 휴식처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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