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11월14일부터 12월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육 교육’을 실시한다. 진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개 학교 14학급의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63여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을 받는다.

유니버설 디자인(UD)이란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디자인, 즉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으로 매년 교육을 신청하는 학교가 증가하여 이번 교육에도 80여 학급이 신청하여 14학급이 선정됐다.

하반기 체험교육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교육과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 보고자 안대 쓰고 동물 만들기, 장갑 끼고 물병과 우유곽 열어보기 등을 체험해본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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