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평택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서

[평택시민신문]

평택농악 이수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친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체계는 인간문화재, 전수교육조교, 이수자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이수자는 평택농악을 충실히 교육받아 그 예능을 인정받은 이들로 위로는 인간문화재, 전수교육조교를 모시고 아래로는 평택농악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의 교육을 담당하며 평택농악의 전승을 넓혀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평택농악에서 이수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수자란 이름으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평택농악의 원형과 재해석에 대한 그동안의 고민을 풀어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1월 6일 저녁 7시 평택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프로그램은 축원덕담 북반주 고사굿, 김용래류 법고놀이, 조한숙류 상쇠놀이, 무동놀이 등이 진행되며 평택농악 사진전시도 부대행사로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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