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중, 노인‧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5일 ‘노인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서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는 이충중학교 학생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숙)의 주관으로 ‘노인‧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지난 5일 이충중학교에서 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및 미래 복지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충중학교에서의 교육도 이 같은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노인 및 장애인 인식개선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함께 시각장애, 지체장애, 노인생애체험 등 경험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윤채원(이충중 1) 학생은 “이렇게 리얼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새로웠고, 편견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돼서 정말 인상 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남겼고, 구승연(이충중 1) 학생도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은숙 사회복지사는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보기 좋았고, 이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복지시민으로 한 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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