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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임말에 속아 우리나라 한글을 잊어버리지 말자
이상미 기자 | 승인 2018.09.12 10:05|(928호)

[평택시민신문]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의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 20명은 최근 줄임말 사용이 많아진 탓에 청소년들이 잘못 알고 사용하는 한글 맞춤법을 알려주기 위해 앞장서서 나섰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와 청소년의 참여 보장을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돼 청소년 수련관 또는 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을 자문, 평가 하는 자치기구다.

지난 1일 열린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이 주 활동영역인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주제에 걸맞게 한글의 위대한 역사를 알려주고, 또한 올바른 맞춤법 사용에 보탬이 되고자 흔하게 실수하는 맞춤법을 퀴즈 미션 형식으로 진행하여 흥미를 더해주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캠페인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에 많은 청소년이 관심을 보였고, 이제까지 잘못 사용하고 있던 맞춤법을 알게 되어 흐뭇한 미소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올바른 맞춤법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배소영(이충고 3학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한글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어느 순간 줄임말에 익숙해져 사용해왔던 모습을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며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신 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는 “이번 캠페인 활동이 무조건 줄임말을 하지 말자는 의도가 아니라 청소년 사이에 유행이 되는 줄임말을 사용해도 좋지만, 사용빈도가 너무 과해져서 한글의 소중함을 잊고 맞춤법을 틀리는 일이 많아지는 경우가 줄어들었으면 하는 의도로 진행되었다. 이는 참여한 모든 청소년에게 잘 전달되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항상 생각하면서 생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미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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