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홍성 8개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연합 교류활동이 지난 28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합 교류활동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5개 문화의집(안중·북부·팽성·원평·서정), 홍성청소년수련관, 광천문화의집에서 총 70명이 참여했다.

교류활동으로 각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와 협약식,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각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미션 라운딩, 도미노 표현활동, 퀴즈퀴즈 프로그램, 청소년이 직접 뽑은 우수 청소년 시상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이 생각하는 현안 발표에서 평택 청소년들은 청소년카페 및 시설이 청소년인구에 부족하며 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부의 불편하고 적은 대중교통과 어두운 하굣길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 청소년들은 부족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소년수련시설, 불편한 대중교통, 어두운 귀갓길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 홍성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유빈(신한고 2학년)은 “연합교류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고,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생각을 나누고 지역현안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청소년참여활동을 어떻게 하면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창범은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기관의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퀴즈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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