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현황을 직접 알아보기 위한 현장방문이 지난 7월 27일에 있었다. 방문에는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오경아 평택협동사회네트워트 상임이사, 이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무국장(현 가온누리협동조합 이사장), 문종호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계장, 이명희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함께했다.

방문한 곳은 목공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파랑새공예협동조합, 평택 최초의 사회적기업이며 청소용품판매와 청소대행업무를 하는 (주)청인씨앤씨,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악기연주를 가르쳐주는 지음협동조합, 한의원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무료급식 활동을 하고 있는 평택시민의료생협, 블라인드와 커튼을 생산하는 아름다운창 예비사회적기업, 체험마을을 운영하는 바람새마을기업 등 여섯 군데 사회적경제 조직들이었다.

평택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최초로 시의원과 민관이 함께 지역의 현장을 방문하여 당사자조직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방문한 업체에서는 생산과 마케팅 그리고 판로개척까지 운영하기에 영세성을 설명하면서, “평택시에서는 우선적으로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판로활성화와 우선구매 확대를 통해 과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오경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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