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시낭송과 문학 강의로 지역문학의 위상정립

[평택시민신문] 지난 9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인협회(회장 권혁찬)가 주관하는 제25회 평택문학출판 및 제6회 생태시문학상 전국공모전의 당선자(조우리 시인-부드러운 공)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1990년에 발족한 평택문인협회는 꾸준히 지역문학을 활성화하고 지켜온 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혁찬 회장은“지나가는 시간들을 문학작품으로 엮어내는 회원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노련한 세월조련사임을 확신한다.”고 하며 평택문인들의 문학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평택시에 대하여 그 감사함을 피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평택문학25호 발간을 49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평택문인들에게 창작활동 확대 및 타 지역과의 작품교류로 평택시의 문학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시상식에 이은 문학강연에서는 제5회 생택시문학상 당선자인 유종인 시인의 문학강의가 있었다. 테마는‘공존의 공식’으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공존관계의 필요와 중요성을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며 강론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한편 평택문인협회는 회원모집의 문호를 넓혀 평택시 거주 문인이나 일정기간 작품 활동을 한 문인들에게 가입 활동할 기회를 주고 있다. 아울러 평택시민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수료한 사람에게도 회원가입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문의:010-7155-5896


배두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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