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이병배 의원도 만장일치로 부의장 당선

운영위원장 이윤하 / 자치행정위원장 정일구 / 산업건설위원장 김승겸

[평택시민신문] 권영화 시의원이 만장일치로 제8대 평택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전반기 동안 평택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병배 시의원도 만장일치로 제8대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윤하 시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정일구 시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승겸 시의원이 당선됐다.

먼저 2일 진행된 제199회 임시회의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권영화 시의원과 이병배 시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으로 당선 직후 권영화 의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의결기관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회가 존재하는 최고 가치인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저를 먼저 낮추고 시민의 소리, 선배‧동료의원들의 뜻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권 의장은 “앞으로 평택시의회를 더욱 내실 있고 원활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배 부의장은 “주어진 2년의 임기동안 선배‧동료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시의원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평택시의회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8대 평택시의회 개원식 이후 시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도 구성됐다. 산업건설위원회에는 이관우‧곽미연‧김승남‧이병배‧이종한‧김동숙‧김승겸‧이해금 시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자치행정위원회에는 홍선의‧이윤하‧강정구‧유승영‧정일구‧김영주‧최은영 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날인 3일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승겸 시의원이 선출됐고,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정일구 시의원이 당선됐다. 또한 운영위원장에는 이윤하 시의원이 당선됐다.

이에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전반기 2년 동안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평택시의회 발전과 평택시의 건전한 도시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제시와 견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대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하 의회운영위원장도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기관과 시의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원활한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3일 개원식을 열어 제8대 평택시의회의 출발을 알렸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0일 9일 간 제200회 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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