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안정리 전통시장서 선거유세

“유권자의 한 표가 평택‧경기도‧대한민국을 바꾼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평택시민신문]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8일 안정리 전통시장 앞에서 팽성지역 시의원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선거유세를 진행하며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에 투표에 줄 것을 호소했다.

정장선 후보는 이 자리에서 팽성 지역 교육문제에 초점을 맞춰 유세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팽성의 젊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이 초등학교 4~5학년만 되면 교육문제 때문에 팽성을 떠나려고 한다”면서 “교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팽성은 젊은 부모를, 어린 아이들을 보기 어려운 도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팽성의 교육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팽성의 어머니들이 안심하고 중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지역 발전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정 후보는 “팽성과 가까운 천안시 둔포는 커지고 있는데, 안정리, 객사리 등 팽성은 과거 20년 전이나 똑같다”면서 “이는 (지역 주민들이 선거에서) 당만 보고 투표를 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장이 되면 팽성 지역의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해 내겠다”고 전했다.

투표 독려도 잊지 않았다. 정 후보는 “한 표가 가벼운 것이 아니”라면서 “유권자의 한 표가 평택을, 경기도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이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여당인 민주당에 꼭 투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평택시의원 선거의 마선거구(팽성‧청북‧고덕‧신평‧원평)에 출마하는 유승영(기호 1-가) 후보와 권영화(기호 1-나) 후보도 단상에 올라 유권자들에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유승영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원 후보
권영화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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