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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재단, 시장후보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 받아평택호 골재채취·동부고속화도로 지중화·평택역 주변 사창가 정리 계획 등 3개 분야
박은석 기자 | 승인 2018.06.07 10:24|(915호)

[평택시민신문] 시민사회재단(공동대표 김병근 서경덕 원치은 조종건)은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시장후보와 자유한국당 공재광 시장후보에서 정책질의서를 보내 두 후보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공공성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 3개 질의항목 중 정 후보는 2개 항목 찬성, 1개 항목 유보로 답했으며, 공 후보는 1개 항목 찬성, 2개 항목 유보를 선택했다.

먼저, 평택호 수질은 공업용수로의 허용치를 넘을 정도로 오염이 심각한데 인근 지자체의 상수원 오염원 뿐 아니라 평택호와 평택시 내부 요인으로 변칙 골재채취와 재유입되는 배수로 물이 주오염원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어촌공사의 변칙 골재채취에 대해 시장으로서 직접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겠느냐는 질의에 정 후보는 찬성, 공 후보는 유보를 선택했다. 정 후보는 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답하며 평택호와 관련된 각 하천에 대한 수질분석 및 모니터링 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으나 평택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어 인근 지자체의 공동노력 방안에 협력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평택 동부고속화도로는 부락산 일부를 훼손하고 도심을 가로질러 도시를 양분하고 죽백동 일대는 아파트까지 거리가 20미터에 불과해 소음, 먼지 등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동부고속화도로에 대해 구간변경이나 지하화를 하겠느냐는 질의에 정 후보는 찬성, 공 후보는 방법론에서 유보 입장을 냈다. 정 후보는 지하화가 근본 해결책이라 생각한다고 답했고 공 후보는 지하화, 노선변경 등의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현실가능한 모든 방안을 고민해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인구 50만 평택의 관문인 평택역 일대에 사창가가 아직도 성업하면서 도시 품격과 시민 자존심 및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유재산권과 경제 논리에 밀려 불법을 여전히 방치한 결과인데 이를 시장 임기 내에 정리할 것인가 라는 질의에 정 후보는 유보를, 공 후보는 원론 찬성을 선택했다. 정 후보는 사창가에 대한 즉답을 피해 평택역 부근 유흥가를 문화예술창조공간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공 후보는 사창가 폐쇄와 성매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 논리가 아닌, 여성 인권의 문제로 접근이 필요하다며 성구매자에 대한 형사처벌은 강력하게, 성판매자에 대해서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답하고 임기내 완벽한 정리를 약속할 수는 없으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세워 정리해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시장후보 정책 질의응답과 관련해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공동대표는 “바쁜 선거일정 중에도 성실하게 답변해 준 두 후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위 현안과 관련하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후보가 시정에 반영하기로 약속한 부분들이 잘 지켜져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사회재단은 이러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시장후보 정책질의를 마무리했다.

 

박은석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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