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경찰서(서장 김태수)가 지난 19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 구조 및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드론을 도입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경찰서는 한국 드론 연구소, RC TODAY, 파인ADS 등 민간 드론업체 세 곳을 초청해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 장비 소개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정찰 및 수색, 구조물품 전달 등을 시연하면서 평택 경찰과 드론 업체들이 치안 현장에서의 드론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수 평택경찰서 서장은 “경찰과 드론을 연구하는 분들이 함께 호흡하며 드론이 어떻게 치안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민간이 협업하며 시민들에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