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직업 훈련 협력 사업장과 협약 체결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직업훈련 스쿨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산하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민미)가 21일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직업 훈련 커뮤니티 스쿨’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상진 교수(평택대학교 재활상담학과)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사업은 바보의나눔 재단의 지원을 받아, 평택 지역의 실제 사업장 4곳에서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직업 훈련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의 통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협력 기관으로는 평택두레생협(세교점), 아름다운가게(안중점), 장애인자립공동체 가온누리협동조합(꿈볶는카페),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가 참여한다.

이날 심우상 팀장(아름다운가게 경기남부팀)은 “지역 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장애인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이사장(평택두레생협)은 “열악한 장애인 일자리 현실 속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바보의나눔 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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