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대상자 수당 확대 등 예우 강화 병행 추진

독립운동 100주년 성역화사업 현황도

평택시가 다가올 ‘2019년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전개된 ‘평택 3.1독립운동’을 재조명해 민족정신 함양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금년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과 연계된 3.1독립운동 성역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성역화사업은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평택호 현충탑 주변 부지에 토지 3117㎡를 추가 매입하여, 총6972㎡의 규모에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탑 건립과 광장을 조성한다.

3.1운동 성역화 사업이 완공되면 평택시의 자랑스러운 항일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관련 예산을 전년도 대비 12억4천만원이 증액된 45억원을 편성하여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을 확대 지급하며, 보훈시설 정비 및 각종 보훈행사 지원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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