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혜(스노보드), 주혜리(크로스컨트리) 출전

평택 출신 스노보드 신다혜 선수(좌)와 로스컨트리 주혜리 선수(우)가 이번 평창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사진제공=대한스키협회)

이번 달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에서 치러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평택출신 신다혜·주혜리 선수가 스노보드와 크로스컨트리에 각각 출전한다.

평택 세교중·평택여고를 졸업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신다혜 선수는 대표적으로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여자 회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FIS 노스아메리카컵 알파인 여자 1위, 2010 FIS 북아메리카컵대회 3위, 2012 전국스키스노보드 선수권대회 1위, 2012 전국동계체육대회 1위 등 이전부터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평택 세교중학교와 수원 권선고등학교를 졸업한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주혜리 선수는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크로스컨트리 여자 20km 계주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여자 1.4km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고,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복합 은메달,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15k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다혜 선수는 경기도스키협회에서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주혜리 선수는 현재 평창군청에서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국내에서 치러지는 만큼 평택출신의 신다혜·주혜리 선수의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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