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추천 도서 128권 69권으로 압축

신임 장은주 도서선정위원장 선임

지난 12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추진위원회가 2018년 한 책 선정을 위한 1차 도서선정회의를 진행했다.

‘한 책 하나되는 평택’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평택시민신문>과 평택시립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만 평택시립도서관장과 김기수 한책 공동추진위원장, 장은주 신임 도서선정위원장 등 23명이 참석해 시민공모 추천도서 128권을 69권으로 압축했다.

앞으로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추진위원회는 압축된 69권의 책을 3개조로 나눠 읽고, 1월과 2월 회의를 거쳐 ‘2018년 올해의 한 책’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 후보도서 69권

딸에 대하여(김혜진, 민음사) / 아몬드(손원평, 창비) / 잘가, 안녕(김동수, 보림) / 하얀 물보라(이정훈, 썰물과밀물) / 서른의 반격(손원평, 은행나무) / 82년생 김지영(조남주, 민음사) /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박준, 난다) / 검은 땅에 빛나는(강동수, 해성) / 구달(최영희, 문학동네) / 꽃은 많을수록 좋다(김중미, 창비) /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김형민, 푸른역사) /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김진희, 문학동네) /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노은주‧임형남, 지식너머) / 선(이수지, 비룡소) / 나비가 된 소녀들(정란희, 현암주니어) /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이용마, 창비) / 바깥은 여름(김애란, 문학동네) / 플로팅 아일랜드(김려령, 비룡소) /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박민영, 북트리거) /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신철규, 문학동네) / 두근두근 걱정 대장(우미옥, 비룡소) / 사랑나무(김향이, 한병호) / 피프티 피플(정세랑, 창비) / 권기봉의 도시산책(권기봉, 알마) / 세상을 바꾼 나무(강판권, 다른) / 중국인문기행(송재소, 창비) / 소록도 큰 할매 작은 할매(강무홍, 양철북) /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강무홍, 양철북) / 격렬비열도(박후기, 실천문학사) / 생각의 기쁨(유병욱, 북하우스) / 내 마음이 지옥일 때(이명수, 해냄) / 메리(안녕달, 사계절) / 엄마의 초상화(유지연, 이야기꽃) / 제무시(임경섭, 평화를품은책) / 나무 하나에(김장성 외, 사계절) / 알사탕(백희나, 책읽는곰) / 두 번째 달 블루문(신운선, 창비) / 싸움의 달인(김남중, 낮은산) / 제후의 선택(김태호, 문학동네) / 풀(김금숙, 보리) / 이빨사냥꾼(조원희, 이야기꽃) / 마트가 우리에게서 빼앗은 것들(신승철, 위즈덤하우스) / 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천주희, 사이행성)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박준, 문학동네) / 그래도 괜찮은 하루(구작가, 예담) / 우리는 조금 불편해져야 한다(이상헌, 생각의힘) /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구상희, 다산책방) / 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다(권일한, 우리교육) /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현기영, 다산책방) / 사월바다(도종환, 창비) / 영초언니(서명숙, 문학동네) / 서촌홀릭(로버트 파우저, 살림) / 읽기의 말들(박총, 유유) /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공지영, 해냄) / 나는 다량의 위험한 물질이다(유정이, 세상의 모든 시집) /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신현득, 문학동네) /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동아시아) / 회색인간(김동식, 요다) /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백창화, 이야기나무) / 직지를 찍은 아이 아로(정명섭, 다른) / 일투성이 제아(황선미, 이마주) / 나의 안부를 나에게 물었다(강남구, 클) / 한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나희덕, 달) /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에 하는가(천주희‧정주희, 낮은산) / 촛불혁명(김예슬, 느린걸음) /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 어크로스) / 송곳(최규석, 창비) / 당신은 모를 것이다(정태규, 마음서재) / 35년(박시백, 비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