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소재 챔피언태권스쿨(관장 신태한)은 지난 5일 새해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라면, 생필품 등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김영임 동장)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챔피언태권스쿨 원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12월 한 달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물품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어린 원아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기탁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챔피언태권스쿨은 2017년 5월부터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학원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향후 원아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