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째 행사 맞아 깨끗한 환경 유지 노력하는 직원들 격려

[평택시민신문] 안중제일신협(이사장 이상훈)은 2017년 12월 29일(금) 특별한 동네방네로 50회를 맞이하였다. 그 동안 49차례의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는 보통 점심 때 노인정을 찾아가 짜장밥을 함께 나누며 금융의 이야기와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 날 50회 동네방네 행사는 이른 아침(오전 5시 50분) 금강환경의 직원들이 모여 조회를 하는 휴게실에서 진행되었고 동네방네의 트레이드 마크인 짜장밥이 아닌 대추차와 금강환경 직원들을 위한 작은 방한용품이 준비되어졌다.

이 날 안중제일 신협에서는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하여 정종진 상임이사, 박유자 감사 등 임직원 6명이 참석하였으며 금강환경에서는 윤종구 전무이사와 윤유순 노조위원장과 직원 60여명이 함께했다. 50회가 갖는 의미에 비해 짧게 진행된 행사에서 안중제일 신협은 금강환경 직원들에게 방한용품 상자를 전달하고 이상훈 이사장의 인사말과 참석한 신협 직원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을 통해 안중제일신협 이상훈 이사장은 우리 동네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금강환경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신협의 꿈은 복지사회를 이 땅에 실현하는 것이며 금강환경과 안중제일신협이 동반자가 되어 함께 행복하고 재미있는 동네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금강환경 윤유순 노조 위원장은 본인도 안중제일신협의 조합원이라면서 방문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대표적인 지역금융으로서 안중제일신협이 발전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는 조합이 조합원들과 공동유대 내 지역민들과의 직접적 대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져, 이 동네 저 동네의 노인정을 찾아가 조합 직원들이 직접 만든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금융과 마을의 이야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나누는 행사이다. 2016년 9월 28일 첫 회를 진행한 이래로 계속 이어져 이 날 50회에 이르게 되었다.

서원선 기획관리실장은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가 노인정을 찾아가는 행사만이 아닌 우리 사회 곳곳으로 찾아들어가 함께 이 지역을 밝히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지역발전의 동반자들을 발굴하는 행사로도 확대발전해야 된다고 말한다. 이 후 100회 200회를 맞이하게 될 동네방네는 진화되고 지역발전에 작지만 분명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

또한 안중제일신협은 이날 오후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조합과 거래를 확대해 온 14개 노인정을 돌며 떡과 과일을 선물하고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함과 행복을 기원드렸다.

 

오경아 본지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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