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한 평택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 재향군인회(회장 최영길)의 이사 및 읍면동회 회장 등 30명이 지난 13일 험프리스 기지(k-6) 방문했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패트릭 맥켄지 부사령관으로부터 기지이전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향군인회와 미군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례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이후 재향군인회는 주한미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을 실시했고, 워커 장군의 동상과 기지 내 순직자 추모공원에서 헌화식을 가졌다. 이어서 약 40분간 영내 제반시설에 대한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 참가한 관계자는 “재향군회원 모두는 이번 험프리스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했고,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함은 물론 재향군인회 내부적으로 화합과 단결을 도모 할 수 있었던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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