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12일까지 북부문예회관전시실

지난 12일 송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성폭력예방 부모교육’ 모습

평택시가 주최하고 송탄미술인회(회장 김선)가 주관하는 ‘삶의 터展‘미술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북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11월 3일 오후5시에는 테이프커팅과 초청내빈인사들의 축하인사에 이어 다과회를 통한 소통의 장이 화기애애하게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회원들은 총56명으로 동양화, 서양화, 서예, 서각, 도예, 조소, 사진 등의 여러 장르가 동시에 선을 뵈는 종합전시회의 면모를 고루 갖춘 특색이었다.

김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를 넘어 한국 미술의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는 작품들로 대중과 하나 되어 호흡하며 즐기는 전시를 통해 한국의 미술문화를 선도하고 보다 넓은 시각으로 문화세계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출품 작가들의 협력에 감사함을 표했다. 공재광 시장은 “송탄미술인전시회가 시민 누구나 쉽게 미술작품을 접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미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하고 자유롭게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축하의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송탄미술인회는 1979년 5월에 발족하여 2017년 11월 제30회“삶의 터展”까지를 기획하고 전시하며 지역미술인들의 긍지를 지켜내고 있다.

배두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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