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남산3리 후원금으로 실버카 마련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필대·임천명)는 3일 거동이 불편하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17명에게 보행보조차(실버카)를 전달했다.

실버카는 팽성읍 남산3리 부녀회 후원금 251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 등의 추천을 받아 맞춤형복지팀의 현지확인을 거쳐 선정·전달됐다.

보행보조차를 전달받은 이 모(73세) 씨는 “거동이 불편해 낡은 유모차를 끌고 다녔는데, 보행보조차로 이제 마음놓고 외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필대 팽성읍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기관·단체 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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