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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 발전 간담회’평택시 관광문화 개발 위한 사업추진 현황 보고 및 자유토론
박은석 기자 | 승인 2017.11.08 11:08|(886호)

의회·집행부·기관단체·언론인 참여해 평택 관광문화 위한 제언

지난 2일 오성면 숙성1리에서 열린 ‘안중제일신협과 함께하는 동네방네’행사에서 안중제일신협 서원선 기획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 발전 간담회가 지난 3일 시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에서 열려 평택시의 관광문화 개발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향후 관광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03년부터 진행된 주한미군 이전 사업이 올해 미8군 사령부 이전에 따라 가시화되며, 미군 유입에 다라 문화관광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평택시의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의회는 미군 및 가족들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발전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평택시 문예관광과, 한미협력과, 신성장전략과로부터 관광문화 개발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 및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계 공무원들은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추진, 기지주변 교육·문화 시설 및 프로그램 추진 현황, 오성강변르네상스 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정영아 시의원은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기존 환경을 보존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기성 평택시 부의장도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국제교류재단 사업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성과가 없었던 프로그램은 과감히 없애고, 한국인과 미국인의 이질감을 없애면서 다양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했다.

이어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지금 평택에는 관광명소가 없다.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국제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군과 관련된) 민원실과 사건사고센터가 한 곳에 있어야 하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관련사항의 검토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윤광우 송탄상인회 회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등이 관광문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미군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미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예산 확대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시설 마련 ▲평택호 생태환경 복원 등이 거론됐다.

 

박은석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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