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총훈 · 임창묵)는 지난 26일 태평아파트 주변 일대 상가 120여 곳 및 버스 정류장에 있는 주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안내와 함께 홍보물품 350개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7명이 각 상가 주민에게 홍보를 실시한 결과 태평종합상가 내 미용실 박정 헤어클리닉 원장은 재능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저소득층에게 매월 5명 정도 무료 커트를 해주겠다고 약속했으며, 홍보물품을 받은 어느 시민은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를 제보해주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정에는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 관리 및 공적·민간자원과 연계시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총훈 고덕면장은 “숨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여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고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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