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알뜰시장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충동에 위치한 반지초등학교 학생들은 9월 20일 알뜰시장을 운영해서 얻은 수익금 38만525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지난 18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성민 반지초등학교 학생회장은 “먹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좋을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병국 중앙동장은 “반지초등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경기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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