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통합신당’ 평택을지구당 창당주비위원회 발족

새천년민주당 평택시을지구당의 주요당직자 100여명은 정장선 국회의원과 함께 20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참여 통합신당’ 평택을지구당 창당주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창당주비위원회 위원장은 정장선 국회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민주당 평택을지구당의 고문, 부위원장, 각 동협의회장, 여성회장, 청년회장은 창당주비위원회에 직책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또 참석자 전원은 국민참여 통합신당 창당발기인으로 서명했다.

창당주비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된 정장선 의원은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으며, 낡은 지역주의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깨끗한 정치와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정치의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 가자”고 말하고 “국민참여 통합신당에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도록 지금부터 창당발기인 모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국민참여 통합신당 평택시을지구당 창당주비위원회는 이날부터 창당발기인 모집에 들어가 창당을 위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한편 정 의원은 새로 출발한 국민참여 통합신당에서 농림해양수산위 간사로 인선되어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