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경찰·북콘서트 참여시민 향해 원색적 비난

안 의원 북콘서트 현장에서 안 의원을 향해
고함을 지르고 있는 한 시민

지난 9월 28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북콘서트가 열린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앞에서 대한애국당이 집회를 열어 안 의원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20여 명이 모인 이번 집회에서 관계자들은 “안민석이 나라를 망친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개XX”, ”XX 놈” 등 온갖 욕설과 함께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협박을 가했다.

폭력적인 집회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투입된 경찰에게도 “현 정부의 아바타”라는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0여 명의 경찰이 안전과 보호관련해 집회현장에 투입됐다.

북콘서트 현장에서도 두 명의 시민이 안 의원과 그 자리에 모인 시민들에게 원색적인 욕설과 협박을 하는 헤프닝이 발생해 소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국정농단 세력의 은닉재산을 환수하는 것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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