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립안중도서관

민세기념홍보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일광기념사업회 회원들

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강지원)는 안재홍 선생 울릉도·독도 조사대파견 70주년을 맞아 21일부터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기념전시회를 열고 있다. 

민세 안재홍 선생은 1947년 8월 미군정청 민정장관 재임시절 조선산악회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규모 학술조사대를 파견 독도 수호에 기초를 놓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8월 17일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 ‘1947년 울릉도·독도 조사대 파견의 역사적 의의‘라는 기념강좌를 개최한 바 있으며 8월 22일에는 70명의 평택시민 청소년들이 울릉도·독도 탐방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는 1947년 울릉도 독도조사 당시의 사진과 현재 독도의 모습,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저작,  안재홍 선생 관련 사진자료 등이 전시된다.

한편 지난 24일 전시회를 항일의병장 일광정시해의사기념사회 회원들과 함께 전시회를 찾은 정만기 일광정시해의사기념사회 회장은 “ 올해 탐방을 함께 하며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민세 안재홍 선생등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에 노력한 항일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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