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개장식을 한 ‘청년숲’에는 총 20개의 청년점포가 조성돼 있다. 사장의 젊은 감각으로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된 ‘청년숲’의 각 매장을 매주 두 매장씩 점포를 대표하는 사진을 통해 10회 소개한다.

 

초록초록은 플랜트샵(Plant Shop)으로 식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공기정화, 인테리어 등을 위해 식물을 구매하는 수요자가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소라 사장의 식물에 대한 애정으로 품질 좋은 각종 식물들이 초록초록에서 판매되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찾는다는 테이블야자(왼쪽 첫 번째)와 스투키. 식물도 유행이 있어서, 시기별로 인기있는 식물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최근 유행은 ‘공기정화’이며 테이블야자와 스투키가 대표적이다.
대중적인 식물뿐만 아니라 희귀한 식물도 진열돼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것이 먼지를 잡아먹는다는 멸종위기의 세로그라피카. 겉으로 보기에는 인조 장식품인 것 같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식물이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이 진행 중이다. 지금은 마리모(녹조 식물의 일종)만들기 하나만 진행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흙을 만지면서 놀 수 있는 식물놀이 활동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비비아트는 천연제품 및 친환경목공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판매되는 상품들은 송명순 공동대표가 참여하고 있는 파랑새협동조합이나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제품을 만들 때는 사용자의 건강을 가장 중시한다고.
비비아트 친환경목공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도마. 천연오일로 코팅을 하기 때문에 시중의 일반 도마보다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나무로 된 트레이(쟁반), 책상 및 의자, 맞춤형 가구 등을 비비아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하는 각종 천연제품들. 비누, 캔들, 디퓨저, 모기퇴치제, 주방세제, 탈취제, 강아지 사료 등 제품은 다양하다.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 제품을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비비아트 천연제품의 특징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 교실도 진행 중이다. 천연비누 등의 천연제품을 만들 수도 있고, 간단한 목공제품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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