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분쟁 필지 일부 매입해 23일 개통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는 토지소유자 사이 분쟁으로 잠정 폐쇄됐던 송탄 버스터미널이 1년여 만에 정상화된다.
송탄 버스터미널은 서울․대전․강릉․속초 노선 등에 1일 이용객이 1000여명을 상회하는 송탄지역의 주요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된 1098㎡ 부지 중 760㎡를 최근 10억여 원에 매입해 오는 23일 11시 개통식을 갖고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송탄 버스터미널은 전체 7개 필지 중 1개 필지를 매입한 업체 측이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며 바리케이트를 설치하자 시가 지난해 6월 1일 잠정폐쇄하고 인근에 임시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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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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