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창업 아이템 개발…“취업 어려움을 창업 통해 풀어낸다”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가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온오프라인 실전창업캠프’를 열었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평택대 창업동아리원 및 학생 지원자 3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에는 중국 유학생 7명도 포함되었다. 단순히 IT업종 뿐 아니라 자영업, 유통업, 공유경제 창업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괄하는 다양한 창업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캠프에는 취업진로처장 정혜정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과 점포공유 스타트업 마이샵온샵의 최대헌 대표, 벤처 엑셀러레이터 어썸벤처스의 이홍주 부대표, 모임공간 모이자의 최세헌 대표 등 외부전문가가 멘토링으로 참여했다.

창업캠프 첫 날인 12일에는 ▲실전 창업사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등의 프로그램이 13일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실습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1박2일을 통해서 제출된 아이템에 대한 콘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캠프에서는 IT 관련 아이디어는 물론 샌드위치 배달 서비스, 주문형 가죽제품 제작사업 등 기존의 창업캠프에서는 보기 힘든 오프라인 아이템도 다수 선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오승현 학생은 “4학년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에 진행된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혜정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밤늦게까지 창업 과제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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