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이 위원장, “안보가 튼튼해야 국가 발전 가능해”

박정이 자유한국당 상임선대위원장

자유한국당이 박정이 전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을 정우택 원내대표와 함께 홍준표 대선후보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선은 줄곧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어온 자유한국당이 야전군사령관 출신 장성을 캠프에 영입해 보수세력의 결집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이 상임선대위원장은 “국가 안보와 국방태세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면서 “안보가 튼튼해야 국가 경제와 모든 것이 발전할 수 있고 지금이 어느 때보다 위중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박 상임위원장은 박정이 대장은 충남 홍성 출생으로 성동초교50회, 평택중 21회, 평택고 18회 졸업생이다. 육사(32기) 졸업 후 76년 임관해 20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수방사령관, 합참 전력발전본부장, 천안함 침몰사고 민군 합동조사단 공동단장, 제1야전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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