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토요일…시청·이충분수공원·현화근린공원

평택시청 앞 알뜰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판매되는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4월 알뜰나눔장터가 15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평택시청 앞 광장과 이충분수공원, 안중현화공원에서 열렸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매월 셋째 주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는 재사용 물품과 먹을거리,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평택 알뜰나눔장터는 시는 물론 교차로와 평애미화사, 오뚜기라면(주) 등의 기업들이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민관기업협치(거버넌스) 사업이기도 해 의미가 더 크다.

손의영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사용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국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선택”이라면서 “좋은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4년 11월에 처음으로 개장한 알뜰나눔장터는 한 해 6만여 명이 참여해 3만여 점이 거래되는 등 시민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재활용공예, 종이접기, 풍선만들기, 클레이아트,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들도 함께 운영한다.

학생자원봉사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658-41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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