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주목·왕벚나무 등 836주

나무심기 행사 참석자들이 나무를 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유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5일 제 72회 식목일을 맞아 평택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식목일 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심고 직원들을 격려 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 의원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공재광 평택시장, 최호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김철인 도의원,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주목, 대추나무, 감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총 836주를 수련원 주변에 심었다. 행사를 마친 후 수련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 의원은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되는 등 기후변화로 식목일의 의미가 더욱 각별해 지고 있다”며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황사 발생일수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나무심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한국수련시설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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