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택해수청 등 100여 명 동참

평택항 서부두 환경정화에 나선 해군2함대 장병들이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들어올리고 있다.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4일 ‘제6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평택항 서부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평택항 해안가로 밀려온 각종 부유물과 폐산물 및 쓰레기들은 해양 오염의 주요한 원인으로 어민들의 생계에 적잖은 피해를 끼쳐 큰 고민거중 하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택항 서부두 일대에 버려진 각종 부유물과 폐산물 및 쓰레기들을 약 3시간동안 수거하였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2함대 권다운 병장은 “바다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해군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해양환경 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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