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차량 구입비 지원

장애인 보호자들이 설립한 협동조합 ‘오름’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하래’의 차량 구입비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애인보호자협동조합 오름(이사장 김세연)이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민미)의 차량 마련을 위해 200만 원을 후원하고 3월 28일 전달식을 가졌다.

하래는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18세 이하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다.

오름은 평택시 서부 권역의 장애인 보호자들이 장애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2014년 결성한 협동조합으로 평택시립안중도서관 매점을 운영하며 장애인 직업 훈련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연 이사장은 “최근 들어 장애인에 대한 지원의 손길과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차량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미 센터장은 “차량이 부족해서 장애 학생들이 등하원에 어려움 겪고 있었는데 장애인 보호자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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