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본경선 거쳐 자유한국당 최종후보 결정

‘든든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 대선경선에 참여해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원유철 의원(54, 평택갑)이 20일 도전한 2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대선경선 예비후보 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한 결과 홍준표·김진태·김관용·이인제·안상수·원유철 의원이 1차 컷오프를 통과한 바 있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2차 컷오프에서 “김관용, 김진태, 이인제, 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최종 본경선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26일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서 책임당원 18만2000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29~30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후보를 결정한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는 50:50의 비율로 반영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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