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실태파악후 조례 개정 방침
9일 시에 따르면 9월까지 정비대상 통리반의 실태를 조사하며, 조사시 시의원과 통리 개발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정구역 조정으로 인한 물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10월까지는 현지조사 및 조례안을 작성한후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 및 공포할 계획이다. 정비방침은 30세대 미만 통리 32개소는 우선 통합을 추진하고 50세대 이하인 통리 83개소와 100세대 이하인 통리 61개소는 과소 통리와 과대 통리간의 형평성이 불합리함을 적극 홍보하여 통합을 유도하며, 통리면적보다 세대수를 기준으로 통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통리반설치조례에 통은 4~10개반으로, 반은 10~60세대(읍면지역은 20~30세대)로 구성토록 되어 있으며, 단, 100세대(읍면지역 50세대)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연부락, 취락형태 등을 고려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조정토록 되어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808통리와 3315반으로 되어 있으며, 기준에 미흡한 예산절감과 읍면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통리반 재조정을 추진하고 통합되는 통리의 업무량 증가에 따라 사기진작 대책으로 내년도 수당의 100%인상과 절감되는 예산은 주민편의를 위해 재투자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