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소송…경기도민 차원 대응

염동식 부의장이 경기도의회 평택지역상담소에서 ‘평택항되찾기 범시민운동본부’ 김찬규․이주상 공동대표를 만나 ‘평택항 되찾기 범 경기도민 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평택지역상담소에서 ‘평택항되찾기 범시민운동본부’ 김찬규․이주상 공동대표와 만나 ‘평택항 되찾기 범 경기도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구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2월 중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책위’는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소송과 관련한 각종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 등 범 도민차원의 소송 대응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대책위 위원은 도민, 정치인, 교수, 경제인, 법조인, 언론인 등 각계를 망라한 30명 이내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규․이주상 공동대표는 경기도가 ‘대책위’구성 및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남경필 지사 및 이재율 부지사와의 면담을 주선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이에 염동식 부의장은 “평택항을 되찾으려는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서 “대책위 구성 및 활동에 있어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도지사 및 부지사와의 면담을 주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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