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화초등학교의 평생교육시설 제공으로 매주 수채화를 그리는 그릴자유회수채화동호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그릴자유개인전’을 연다.
그릴자유회수채화동호회는 2007년 교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수채화의 매력에 빠진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개인전 형식으로, 회원 10명이 총 100여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동호회 회원들은 작품활동을 통해 각자의 삶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물감으로 표현했고, 보람찬 여가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현화초등학교에 매 분기 작품을 전시하여 초등학생들이 수채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동호회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택 지역주민과 함께 수채화를 즐길 수 있고, 수채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날씨는 춥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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