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4회 추경 등 19개 안건 심의

4회 추경을 비롯한 19개 안건을 심의하고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보고를 위한 제7대 평택시의회 첫 임시회가 20일부터 11일 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평택시의회가 20일 오는 9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7대 평택시의회 후반기의 첫 임시회인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

고를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5건으로, 박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현옥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재균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이병배 의원이 발의한 ‘영신지구 개발관련 조사 특별 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상정되어 가결되었다.

영신지구 개발관련 조사 특별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 권영화, 김기성, 김혜영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우, 유영삼, 이병배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시에서 1번국도 지하차도 설치 분담금을 이유로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는 영신지구도시 개발사업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권영화, 김기성, 김인식, 박환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재균, 양경석, 오명근, 유영삼 의원이 선임되어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과 최중안 의원의 7분 발언이 있었다. 김수우 의원은 ‘평택시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안을 하였고, 최중안 의원은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옥상정원 조성’을 촉구하였다.

김윤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개정 조례안 및 제4회 추경예산안 등의 심사를 비롯하여 금년도 집행부에 대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가 계획되어 있다”며, “집행부의 충분한 자료와 성실한 답변을 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제7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시민의 대의기관과 시정의 양대 축으로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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