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협회와 평택섶길추진위원회가 함께하는 지면사진전


<평택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사진작가들이 모여 섶길 촬영을 했다. 회원들은 평택에도 시민들이 걷기에 좋은 길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이제부터라도 섶길이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었다. 평택지부 사진회원들은 90여 명에 이른다.
이번 섶길 촬영에는 적은 인원이 함께했지만 촬영에 임하는 자세는 진지했다.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작가들의 시각은 제각각 다르고 어느 것에 대한 관심은 공통적이기도 했다. 이번 지면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참여 회원들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서로 겹치지 않는 사진을 선정하다보니 어느 면에서는 사진을 찍은 작가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입장이다. 굳이 사진의 작품성을 따지기 보다는 제각기 다른 관심과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추리길과 명상길을 돌아보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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