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어려웠던 한 해를 이겨내고 맞이한 2016년 역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알려진 악재이고 여기에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원자재 가격 급락에 브라질, 남아공 등 신흥국들의 경제위기설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큰 흐름에서는 박스권이고 그동안 한국 시장을 버텨왔던 제조업 중심의 코스피 4대 업종의 전망이 흐림에 따라 작년 고점을 넘어서는 거대한 상승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내 주식 시장의 3대 매매주체는 외국인, 기관, 개인이고 기관의 연기금을 중심으로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계 자금의 본격적인 유입 없이는 모두가 원하는 고점 돌파 시나리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이다. 동사는 지난 1997년 설립된 회사로 치과 치료용 임플란트와 치과통합관리SW 등을 제조 납품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치과용 임플란트 76.08%, 치과용 기자재 19.89% 등으로 회사의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임플란트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최근 5개년 연속 매출 증가가 이루어졌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역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는 등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주가 역시 매출의 증가 및 국외법인 설립 등 외형확장과 더불어 급격한 조정 없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 7월부터 70세 이상 적용되던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급여가 65세 이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정책 수혜 가능성이 크다.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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