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의원, 김선기 시장등 개막식 참석

▲ 30일 개최된 첫 리그전의 경기모습
A·B조 나눠 9월까지, 지역축구 발전의 산실

2003년 북부연합회장기쟁탈 축구대회 리그전이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월21일까지 열린다.

리그전은 조기축구회를 통해 지역 축구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루고 지역의 축구발전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리그전은 작년 우승팀인 송북조기회를 비롯 평택시 북부축구연합회 산하 10개의 조기회들의 경기가 펼쳐지며 5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30일 개막식에서 원유철 국회의원, 김선기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축구로 하나되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북부지역의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리그전을 축하했다.

리그전은 A조, B조로 나뉘어 3월30일 개막식, 4월13일 2차전, 6월29일 3차전, 7월6일 4차전, 8월17일 5차전을 거쳐 9월21일에는 마지막으로 준결승 및 결승전이 개최된다.

리그전에 참가하는 조기회는 작년 우승팀인 송북축구회(회장 현평수), 준우승팀인 지장축구회(권병인)를 비롯해 서정축구회(최찬용), 서우축구회(권석현), 챔프축구회(김태현), 은혜축구회(정병선), 송탄축구회(유성수), 진위축구회(강현구), 송신축구회(김영철), 지산축구회(임철호) 등이다.

송시헌 회장은 “이번 대회에 회원들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깨끗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9월까지 부끄러움이 없는 대회로 개최될 것”을 희망하면서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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